'대타 뜬공' 김하성, 타율 .202..타티스 Jr. 39호 홈런 'NL 1위' [SD 리뷰]

이상학 2021. 9. 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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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대타로 나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벌어진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제외된 뒤 6회 대타로 교체 출장했다.

샌프란시스코 4연전을 2연패 후 2연승한 샌디에이고는 76승70패를 마크, NL 와일드카드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76승69패)에 반경기차 3위로 따라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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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2021.09.17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상학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6)이 대타로 나와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벌어진 2021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제외된 뒤 6회 대타로 교체 출장했다. 

팀이 4-0으로 앞선 6회초 1사 1루, 투수 나빌 크리스맷 타석에 나온 김하성은 샌프란시스코 우완 불펜 잭 리텔과 승부했다. 볼카운트 2-2에서 6구째 95.9마일 하이 패스트볼을 쳤으나 유격수 뜬공으로 내야를 벗어나지 못했다. 

6회말 투수 오스틴 아담스가 투입되면서 김하성도 한 타석만 치고 빠졌다. 시즌 타율은 2할2리(243타수 49안타)를 유지했다. 

경기는 샌디에이고가 7-4로 승리했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3회 좌측 담장을 라인드라이브로 넘어가는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2볼넷 4출루로 활약했다. 시즌 39호 홈런으로 내셔널리그(NL) 1위를 질주한 타티스 주니어는 2위 아담 듀발(애틀랜타·35개)과 격차를 4개로 벌렸다. 

5회에는 토미 팸이 2타점 2루타, 8회에는 매니 마차도의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팸이 2안타 2타점, 오스틴 놀라가 3안타 1볼넷 4출루로 고르게 활약했다. 마운드에선 두 번째 투수 크리스맷이 4이닝 3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3승(1패)째를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4연전을 2연패 후 2연승한 샌디에이고는 76승70패를 마크, NL 와일드카드 2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76승69패)에 반경기차 3위로 따라붙었다. 2연패를 당한 AL 서부지구 1위 샌프란시스코(95승52패)는 2위 LA 다저스(94승53패)에 1경기 차이로 추격당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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