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운용, 'ESG 모빌리티 인프라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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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는 약 2400억원 규모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모빌리티 인프라 1호 펀드를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NH아문디 측은 "준공영제 시내버스 운수사 인수금융에 투자하는 해당 펀드에서 시행한 사회적 대출은 ESG 대체투자에서 국내 최초로 신용평가사 한국기업평가로부터 ESG 인증평가 중 가장 높은 'S1'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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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대체투자 한국기업평가 'S1등급' 획득
NH아문디 측은 “준공영제 시내버스 운수사 인수금융에 투자하는 해당 펀드에서 시행한 사회적 대출은 ESG 대체투자에서 국내 최초로 신용평가사 한국기업평가로부터 ESG 인증평가 중 가장 높은 ‘S1’등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NH아문디 ESG 모빌리티 인프라 1호 펀드는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이 운용하는 준공영제 시내버스 운수사 투자 PEF 인수금융 리파이낸스 및 신규 인수금융에 투자한다. 소형 사업자 중심의 시내버스를 대형화, 투명화, 기관화하여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고 궁극적으로 시내버스 산업을 선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버스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CEO)는 “그동안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친환경에너지 인프라 등 ESG 대체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왔지만, 국내 사회적 대출로 ESG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최초다”라며 “향후에도 모든 자산군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ESG 투자를 발굴하여 최고의 ESG 투자의 명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2006년 사회책임투자(SRI)가 도입된 이래 업계 최초로 연기금 SRI위탁을 시작으로 SRI 운용에 있어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연초 박학주 대표 취임 후 ESG 추진위원회를 출범했으며, 농협금융의 ESG Transformation 2025 정책에 맞추어 ESG 경영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운용부문에 ESG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모든 경영 의사결정에 ESG를 최우선으로 하는 ‘ESG First’를 비젼으로 선포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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