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 38명 신규 확진, 영주 어린이집 발 이어져

영주 7명, 구미·경주 6명, 경산 4명, 포항·김천·상주·칠곡 3명, 영천 2, 봉화 1명

영주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안동=김장욱 기자】 경북 영주의 어리인집 집 관련으로 7명으로 확진되는 등 경북에서 38명이 신규 확진됐다.

경북도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0시 현재 경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8명(국내감염 36명, 해외감염 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7670명이다.

지역별로는 영주 7명, 구미·경주 6명, 경산 4명, 포항·김천·상주·칠곡 3명, 영천 2, 봉화 1명이다.

영주시는 총 7명이다. △영주 소재 어린이집(1) 관련 접촉자 3명이 △영주 소재 어린이집(2) 관련 접촉자 4명이 각각 확진됐다.

구미시는 총 6명으로 △구미 소재 식당 관련 3일 확진자(구미#1106)의 접촉자 2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6일 확진자(구미#1221)의 접촉자 1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 확진자(서울시 강북구)의 접촉자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주시도 총 6명이다. △2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5일 확진자(경주#962)의 접촉자 2명이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16일 확진자(경주#970)의 접촉자 1명이 △16일 확진자(울산시)의 접촉자 1명이 각각 확진됐다.

경산시는 총 4명으로 △확진자(서울시 도봉구)의 접촉자 1명 △16일 확진자(경산#1690)의 접촉자 2명이 △확진자(충북 제천시)의 접촉자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앗다.

포항시는 총 3명으로 △15일 확진자(서울시 성북구)의 접촉자 1명이 △3일 확진자(포항#1150)의 접촉자 1명이 자가젹리 중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명이 각각 추가됐다.

김천시는 12일 확진자(김천#500)의 접촉자 3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됐다.

상주시도 총 3명으로 △13일 확진자(상주#171)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15일 확진자(경기도 수원시)의 접촉자 1명이 △확진자(인천시)의 접촉자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칠곡군는 총 3명이다. △15일 확진자(칠곡#241)의 접촉자 2명이 △15일 확진자(대구시 남구)의 접촉자 1명이 각각 확진됐다.

영천시는 총 2명으로 15일 확진자(충북 제천시)의 접촉자 1명이, 3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봉화군는 15일 확진자(봉화#77)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한편 도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7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25.6명으로, 현재 3648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