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번째 DFA' 양현종, 미국에 남는다..트리플A 라운드록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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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미국에 남는다.
텍사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양현종을 구단 산하 트리플A 팀 라운드록 익스프레스로 내려보냈다.
이번 시즌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은 양현종은 빅리그 12경기 35.1이닝 동안 3패 ERA 5.60을 기록했고, 트리플A에서 10경기 45이닝 동안 3패 ERA 5.60의 기록을 올렸다.
트리플A에 잔류한다면 남은 시즌 로스터에 부상 선수가 나오거나 부진한 선수가 나올 경우 다시 빅리그로 콜업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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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미국에 남는다.
텍사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양현종을 구단 산하 트리플A 팀 라운드록 익스프레스로 내려보냈다.
양현종은 전날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되며 양도 지명(DFA) 처리됐다. 시즌 두 번째 웨이버에 오른 양현종은 마이너리그 잔류 혹은 자유계약 선수로 시장에 나올 수 있었다. 이에 그는 구단 잔류를 선택했다.
이번 시즌 텍사스와 스플릿 계약을 맺은 양현종은 빅리그 12경기 35.1이닝 동안 3패 ERA 5.60을 기록했고, 트리플A에서 10경기 45이닝 동안 3패 ERA 5.60의 기록을 올렸다.
트리플A에 잔류한다면 남은 시즌 로스터에 부상 선수가 나오거나 부진한 선수가 나올 경우 다시 빅리그로 콜업될 수 있다.
54승 91패으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텍사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됐고, 오는 10월 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라운드록도 4일 마지막 경기를 가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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