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태풍 '찬투' 서귀포 가까이 통과..경상도 해안가, 최대 고비

박하명 캐스터 2021. 9. 17.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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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현재 태풍은 서귀포를 가장 가까이 통과하고 있습니다.

서귀포 지역은 태풍의 눈에 가까워서 비는 좀 잦아든 것처럼 보이지만요.

지금 제주 북부나 산간 쪽으로는 바람이 매우 강합니다.

지금 제주 북부해협에 위치한 라마다호텔 부근의 주변인데요.

강한 바람이 몰아치면서 거친 파도가 쉴 새 없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다음은 1000mm 가까운 비가 내린 제주 윗세오름의 모습입니다.

지금도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거세게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비는 새벽보다는 약해졌지만 여전히 20에서 30mm 안팎으로 강하고요.

비구름이 올라오면서 그밖에 남부 지역과 충청도 또 경기 남부지역에서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습니다.

태풍이 이동하면서 이제는 경상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해지겠습니다.

태풍 찬투는 현재 서귀포 남동쪽 약 80km 부근 해상을 지나가고있습니다.

여전히 세력은 중급으로 유지를 하고있는데요.

늦은 오후부터 저녁 무렵에 대한해협을 통과해서 일본 쪽을 향할 전망입니다.

따라서 오후부터는 경상도 해안가 지역이 태풍의 최대 고비가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박하명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today/article/6301444_349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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