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 소음 때문에" 한밤중 삼단봉 들고 찾아가 휘두른 남성

김준석 2021. 9. 1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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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 피해를 주장하며 윗집에 올라가 삼단봉과 신발 등으로 현관문을 내리친 4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16일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오전 1시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아파트에서 윗집을 찾아가 삼단봉과 신발로 현관문을 내리친 40대 남성 A씨를 폭행 및 협박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MBC 보도에 따르면 당시 목격자들은 경찰에 A씨가 윗집 주민인 60대 남성 B씨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주민들을 협박했다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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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MBC 뉴스데스크 갈무리

층간 소음 피해를 주장하며 윗집에 올라가 삼단봉과 신발 등으로 현관문을 내리친 4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16일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4일 오전 1시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아파트에서 윗집을 찾아가 삼단봉과 신발로 현관문을 내리친 40대 남성 A씨를 폭행 및 협박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MBC 보도에 따르면 당시 목격자들은 경찰에 A씨가 윗집 주민인 60대 남성 B씨를 폭행하고 이를 말리는 주민들을 협박했다 진술했다.

A씨는 "B씨도 나를 폭행했다"며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B씨를 차례로 불러 조사한 뒤 혐의가 확인되면 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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