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X김무열 '보이스', 이틀 연속 1위..추석 극장가 다크호스 등극

2021. 9. 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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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영화 '보이스'가 개봉 첫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개봉 이틀째에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입소문 흥행의 진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영화 '보이스'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16일 개봉 이튿날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안정적인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범죄액션. 2일 연속 '기적',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보이스'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범죄도시'에 이어 "추석엔 쫀쫀한 범죄 영화"라는 흥행 공식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더욱이 '보이스'는 "보이스피싱 백신 영화"라는 입소문이 퍼지며 온 가족 필람 무비로 자리잡아 추석 극장가 흥행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보이스'는 영화 개봉 이전 진행된 블라인드 시사회, 관객 시사회에서도 높은 만족도와 추천도를 기록했다. 또한 개봉 이후 멀티플렉스 예매 사이트 내에서도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7일 기준 '보이스'는 CGV 골든에그 95%대를 기록하며 "배우들의 연기가 메소드급으로 몰입하여 보게 되는 영화"로 평가 받고 있다. 생생한 실관람평도 눈에 띈다. "실제로 있을 법한 일이라 화가 나는데, 영화는 엄청 재미있다", "현실에서 이렇게 풀리지 못하니 대리만족하는 기분으로 즐길 수 있었다", "간만에 제대로 된 한국 범죄영화", "내가 봤으니 이제 엄마, 아빠가 볼 차례", "보이스피싱은 공감과 공포라는 대사가 마음에 너무 와닿았다", "스피디한 전개, 군더더기 없는 스토리" 등 뜨거운 반응이 주를 이룬다.

범죄액션 영화로서 가진 장르적 만족도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추천도까지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보이스'의 흥행 행진은 추석 연휴가 시작된 후 가족 관객들의 합류로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관객들의 진짜 입소문을 타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보이스'는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 = CJ ENM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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