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수비력 보여줘 놓고 이제 와서 "6개월간 끔찍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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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코드란 무스타피(29·레반테)가 최근까지 뛰었던 샬케04에서의 생활에 만족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무스타피는 지난 2016년 아스널로 이적하면서 줄곧 주전 자리를 지켜왔다.
아스널과 작별한 무스타피는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선 끝에 샬케 유니폼을 입었다.
강등권에서 허덕이던 샬케는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자유계약 신분이었던 무스타피를 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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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슈코드란 무스타피(29·레반테)가 최근까지 뛰었던 샬케04에서의 생활에 만족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무스타피는 지난 2016년 아스널로 이적하면서 줄곧 주전 자리를 지켜왔다. 넓은 수비 커버, 적극적인 맨마킹을 앞세워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후방을 든든하게 책임졌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입지를 잃었다. 기본적인 후방 빌드업에서 잦은 실수를 범하며 문제가 빈번했고, 수비 집중력이 흔들리는 장면도 자주 연출됐다. 크고 작은 부상으로 기량까지 떨어졌다. 결국 전력 외로 분류된 그는 지난 2월 아스널과 계약을 해지했다.
아스널과 작별한 무스타피는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선 끝에 샬케 유니폼을 입었다. 강등권에서 허덕이던 샬케는 수비를 보강하기 위해 자유계약 신분이었던 무스타피를 데려왔다. 베테랑 수비수답게 팀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켜주며 반전을 만들어 줄 거로 기대했다.
하지만 무스타피는 지적받았던 문제점을 극복하지 못했다. 특히 샬케가 대량실점으로 이어지는 경기가 끊이질 않았는데 그 원인으로 무스타피가 지목될 정도였다. 뿐만 아니라 세아드 콜라시나츠(28·아스널), 클라스얀 휜텔라르(38·네덜란드)와 함께 감독에 반기를 들며 경질을 요구하는 등 부적절한 행동까지 보였다.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무스타피는 팀의 강등을 막지 못한 가운데 재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며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후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선 그는 올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에 레반테가 손을 내밀면서 계약을 맺었다.
레반테에서 새 출발을 앞둔 상황에서 무스타피가 최근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샬케에서의 지난 6개월은 끔찍했다. 샬케가 독일 내 빅클럽이라는 걸 알고 있었고, 그들을 돕기 위해서 갔다. 난 내 모든 것을 바쳤지만 하루하루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폭로했다.
이어 "샬케가 강등당해서 어쩔 수 없지만 현재 레반테에 왔고, 이제 내 일에 집중할 것이다"면서 "레반테로 이적을 결심한 건 사랑받는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나를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클럽에 가는 것이 중요했다. 레반테는 나를 정말로 원한다는 것을 느꼈고, 팀에 합류한 후 더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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