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미국서 올 시즌 마친다..트리플A 잔류

김도용 기자 2021. 9. 17.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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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미국에서 올 시즌을 마칠 예정이다.

텍사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양현종을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에 배정했다.

하지만 시즌 종료가 1개월도 남지 않은 탓인지 양현종과 텍사스 구단 모두 빠르게 결정을 내렸고, 잔류를 택했다.

올 시즌 빅리그에 첫 도전장을 내민 양현종은 시즌 초반 4차례 선발 기회를 잡는 등 총 12경기에 등판,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60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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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양현종.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양현종(33‧텍사스 레인저스)이 미국에서 올 시즌을 마칠 예정이다.

텍사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양현종을 구단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에 배정했다.

텍사스는 전날 양현종을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하며 지명 할당 처리했다. 올 시즌 두 번째 지명 할당이었다.

당초 양현종은 일주일 동안 타 구단의 영입 제안을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시즌 종료가 1개월도 남지 않은 탓인지 양현종과 텍사스 구단 모두 빠르게 결정을 내렸고, 잔류를 택했다.

양현종은 지난 6월18일에도 지명 할당 조치로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당시도 국내 무대 복귀 대신 미국에서의 도전을 택한 바 있다.

올 시즌 빅리그에 첫 도전장을 내민 양현종은 시즌 초반 4차례 선발 기회를 잡는 등 총 12경기에 등판,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5.60에 그치고 있다.

트리플A에서도 승리가 없다. 양현종은 트리플A에서 10경기에 등판해 3패, 평균자책점 5.60에 머물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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