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은 총재들 거액 투자 '논란'..파월, 윤리규정 재검토 지시

임종윤 기자 입력 2021. 9. 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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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통화정책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부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이 주식과 펀드에 거액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CNBC에 따르면 로버트 캐플런 댈러스 연은 총재와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 연은 총재, 토머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가 적게는 수십만 달러에서 많게는 100만 달러 이상을 주식과 부동산, 펀드 등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고위직 인사들의 금융 거래 활동에 관한 윤리 규정을 재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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