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투' 최근접 제주공항 항공기 사전 결항·지연 잇따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영향으로 제주국제공항이 이틀째 항공기 운항에 일부 차질을 빚고 있다.
17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현재 제주공항에는 태풍 특보와 급변풍 특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한편 전날 제주공항에서는 오후 8시10분 이후 항공기 15편(출발 3·도착 12)이 태풍 찬투 영향으로 사전 결항됐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14호 태풍 '찬투(CHANTHU)'의 영향으로 제주국제공항이 이틀째 항공기 운항에 일부 차질을 빚고 있다.
17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현재 제주공항에는 태풍 특보와 급변풍 특보가 각각 발효 중이다.
태풍특보는 태풍으로 강풍, 호우 등이 경보 기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될 때, 급변풍 특보는 이·착륙을 위해 주행 중인 항공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급변풍이 관측되거나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제주공항에서는 이날 오전 7시20분쯤 제주행 티웨이항공 TW9701편이 결항된 것을 시작으로 이날 오전 제주를 오가는 항공기 20편(출발 10·도착 10)이 잇따라 결항됐다.
모두 태풍 찬투 북상에 따른 사전 결항이다.
이 밖에 항공기 연결 문제 등으로 김포행 아시아나항공 OZ8904편의 이륙 시간이 오전 7시55분에서 오전 11시45분으로 미뤄지는 등 항공기 10여 편의 운항도 지연되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강한 바람과 매우 높은 물결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등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기 또는 선박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전날 제주공항에서는 오후 8시10분 이후 항공기 15편(출발 3·도착 12)이 태풍 찬투 영향으로 사전 결항됐었다.
mro122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밥 샙, 두 아내 최초 공개…"침대서 하는 유산소 운동, 스태미나 2배 필요"
- "집안 좋은 김소현, 싸구려 도시락만 먹어 의문…몰래 친구 학비 지원" 미담
- 이준석 "홍준표와 케미 좋은 이유? 적어도 洪은 尹과 달리 뒤끝은 없다"
- '박지성 절친' 에브라 "13살 때 성폭행 피해…어른들을 안 믿었다"
- '성적행위 묘사' 몰카 논란 이서한 "방예담은 없었다…죄송"
- 없던 이가 쑤욱…日서 세계 최초 치아 재생약 임상시험 추진
- 유영재, 노사연 허리 더듬는 '나쁜 손'…손잡으려 안달난 모습 재조명[영상]
- 서유리, 이혼 후 더 밝아진 근황…물오른 미모 [N샷]
- 벙거지 모자 쓴 '농부' 김현중 "옥수수 잘 키워서 나눠 드리겠다"
- 세탁 맡긴 옷 꼬리표에 적힌 '진상 고객'…따지자 "'관심'이라 쓴 것"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