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집합제한 등 방역수칙 어기고 영업한 업소 2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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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된 부산에서 오후 10시 이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영업한 유흥업소 등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잇따라 적발됐다.
1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1시38분께 해운대 한 유흥업소에서 출입문을 잠근 채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지난 15일 오전 2시10분께 부산진구 한 노래방에서도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불법 영업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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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백창훈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된 부산에서 오후 10시 이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영업한 유흥업소 등이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잇따라 적발됐다.
1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11시38분께 해운대 한 유흥업소에서 출입문을 잠근 채 영업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은 7개 방에서 손님 38명을 상대로 술과 주류 등을 판매하는 것을 확인, 업주 A씨(40대)등 39명을 적발했다.
지난 15일 오전 2시10분께 부산진구 한 노래방에서도 집합금지 명령을 어기고 불법 영업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현장에서 경찰은 업소 옆 쪽문으로 도주하던 여성 손님 3명을 적발하는 한편 노래방에서 영업하던 업주와 손님 등 13명도 적발했다.
hun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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