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마감]숨고르기..공급우려 후퇴하며 차익실현 출회

신기림 기자 입력 2021. 9. 1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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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숨고르기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변동 없이 배럴당 72.61달러를 기록했다.

허리케인발 공급우려가 둔화하며 차익실현이 출회하며 유가는 다소 정체됐다.

오안다증권의 크래그 엘람 수석시장분석가는 "유가가 여름 고점에 달하자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지만 랠리는 계속 지지를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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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원유시주설비©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숨고르기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10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변동 없이 배럴당 72.61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11월물은 21센트(0.28%) 상승해 배럴당 75.6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허리케인발 공급우려가 둔화하며 차익실현이 출회하며 유가는 다소 정체됐다. 오안다증권의 크래그 엘람 수석시장분석가는 "유가가 여름 고점에 달하자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지만 랠리는 계속 지지를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허리케인 니콜라스가 이번주 초 텍사스를 통과한 이후 에너지 업체들은 송유관과 전력을 빠르게 복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앞서 더 큰 위력으로 지나간 허리케인 아이다의 피해복구는 진행중이다.

리스태드에너지는 "아이다로 인한 원유생산력은 아직도 회복중에 있다"고 평가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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