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국립중앙과학관 '우리 손으로 여는 우주의 꿈, 누리호' 행사 外

이정아 기자 2021. 9. 17.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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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과학관은 10월 21일 발사 예정인 한국형발사체(누리호)의 의미와 개발과정의 어려움을 소개하고 국민적 응원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7일부터 '우리 손으로 여는 우주의 꿈, 누리호' 행사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협업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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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 국립중앙과학관은 10월 21일 발사 예정인 한국형발사체(누리호)의 의미와 개발과정의 어려움을 소개하고 국민적 응원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7일부터 '우리 손으로 여는 우주의 꿈, 누리호' 행사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중앙과학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협업해 마련됐다. 누리호 개발과정에서 연구진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사진전과 함께 실제 성과물인 한국형발사체 75톤급 엔진 실물 전시, 그리고 엔진 개발자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특별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창의나래관 2층 나래홀에서 상영하는 김진한 항우연 박사의 생생한 엔진개발 이야기 강연은 누리호의 의미와 작동원리, 엔진개발 과정의 다양한 이야기 등이 담겼다. 이번 행사는 대전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 조치로 인해 사전 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예약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16일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KERI 캠퍼스) KERI 캠퍼스 전기물리연구센터 소속 학생인 김태현 씨가 펄스파워 분야 세계 3대 학회 중 하나인 '유럽-아시아 펄스파워 컨퍼런스'에서 '반도체 소자 기반 대용량 스위치 모듈' 관련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젊은 연구자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용량 전력 스위치는 가속기 시설, 방사선 치료, 산업용 레이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김 씨가 연구한 반도체 소자 기반 대용량 스위치 모듈은 비교적 낮은 정격 전압과 전류를 갖는 전력용 반도체 스위치를 직렬, 병렬로 쌓아 동시에 구동해 마치 하나의 대용량 스위치처럼 이용하는 기술이다. 기존 스위치와 비교해 보조 전원을 필요로 하지 않아 크기를 줄일 수 있고, 유지 보수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 수명도 반영구적으로 실용성이 뛰어나다.

[이정아 기자 zzu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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