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단장으로 고인수 포항가속기연구소장 선정

이정아 기자 2021. 9. 17.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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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북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산업 연구개발(R&D)과 선도적 기초원천연구 지원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단장으로 고인수 포항가속기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고 신임 단장은 "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향후 수십년 간 국내 산업 연구개발과 선도적 기초, 원천연구 지원을 위해 꼭 필요한 대형첨단연구인프라"라며 "정부와 주관기관으로부터 전폭적 지원을 이끌어내 포항가속기연구소의 전문인력과 방사광가속기 구축 경험, 국내외 전문가의 참여와 협력으로 사업기간 내에 반드시 완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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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청북도,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산업 연구개발(R&D)과 선도적 기초원천연구 지원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단장으로 고인수 포항가속기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그동안 사업단장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응모했다. 사업단장 후보추천위원회가 응모자 6인에 대해 평가해 적격 후보자 2인을 사업추진위원회에 무순위로 추천했다. 

이후 각 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사업추진위원회가 평가결과를 검토, 심의해 사업단장 1인을 최종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이 2027년까지 6년간 총사업비 1조 454억원(지방비 2000억원 포함을 투입하는 대형국책연구인프라 구축사업임을 감안해 지난 7월 주관기관을 지정하는 것과는 별개로 사업단장은 공모 방식으로 추진했다. 

고인수 신임 단장은 포항 4세대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단장과 포항방사광가속기 소장으로 국내외적으로 방사광가속기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포항 4세대방사광가속기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포항가속기연구소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고 신임 단장은 "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향후 수십년 간 국내 산업 연구개발과 선도적 기초, 원천연구 지원을 위해 꼭 필요한 대형첨단연구인프라"라며 "정부와 주관기관으로부터 전폭적 지원을 이끌어내 포항가속기연구소의 전문인력과 방사광가속기 구축 경험, 국내외 전문가의 참여와 협력으로 사업기간 내에 반드시 완료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아 기자 zzung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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