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핏하면 리콜, 또 리콜.. 이번에는 '볼보·토요타' 등 302대 결함

김창성 기자 2021. 9. 17. 06: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걸핏하면 터지는 자동차 제작결함에 따른 시정조치(리콜)가 또 내려졌다.

이번에는 '볼보·토요타' 등 302대 자동차가 대상이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 발표한 리콜 대상 차는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총 8개 차종 302대다.

각 제작업체에서는 해당 리콜과 관련해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보 S90·토요타 GR수프라 등 302대의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확인돼 리콜 조치에 들어간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걸핏하면 터지는 자동차 제작결함에 따른 시정조치(리콜)가 또 내려졌다. 이번에는 ‘볼보·토요타’ 등 302대 자동차가 대상이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날 발표한 리콜 대상 차는 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총 8개 차종 302대다.

볼보자동차코리아의 S90 181대는 트렁크 우측에 장착된 방향지시등의 기판 조립 불량으로 우측 방향지시등 조작 시에는 점등되지 않고 좌측 방향지시등 조작 시 점등돼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나타났다.

한국토요타자동차의 GR 수프라 64대는 브레이크 진공펌프가 특정 상황에서 오작동으로 손상돼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드러났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람보르기니 우르스 27대와 벤틀리 V8 9대는 뒤 중앙 좌석 안전띠(람보르기니 우르스) 또는 조수석 좌석 안전띠(벤틀리 V8)의 자동 잠금 리트랙터 구성부품 불량이 확인됐다. 국토부는 해당 좌석에서 어린이용 카시트를 고정하면 올바르게 고정되지 않아 충돌 시 탑승 어린이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익스플로어(Explorer) 등 2개 차종 19대는 운전자 좌석 측면 에어백 고정 불량으로 충돌 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터지지 않는 결함이 발생했다.

기흥인터내셔널의 맥라렌 720S 등 2개 차종 2대는 브레이크 호스와 캘리퍼 사이의 연결 부품(반조 볼트)의 제조 불량으로 브레이크 오일 압력이 갤리퍼에 전달되지 않아 정상 제동이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각 제작업체에서는 해당 리콜과 관련해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결함 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업체에 수리한 비용을 보상 받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를 운영 중”이라며 “해당 누리집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머니S 주요뉴스]
"촬영하다 방 잡는 경우 비일비재"… 허이재 옹호
"너무 아슬아슬해"… 씨엘, 노출이 심한 거 아니오?
"헉 뭐야"… 슈주 탈퇴' 강인, 여자로 전환 '충격'
"개미허리 인증"… LG 치어리더, 수영복 몸매 '환상'
"이 얼굴이 51세?"… 고현정 미모 美쳤다
"아버지가 120억대 CEO?"… 인교진, 현실판 재벌2세
김구라 아들 그리, 치킨광고로 빚 다 갚았다?
"3억 넘는 수익"… 이영지 횡령 유혹 극복한 사연
"4년동안 거식증·폭식증"… 권진아, 극단적 다이어트
"이렇게 귀엽다웅!"… 임영웅, 11월 공식 굿즈 나온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