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수본 원년 맞아 '사이버범죄 추적기법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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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국가수사본부 출범 원년을 맞아 지난 10일 사이버범죄 추적기법 경진대회 '폴-사이버 챌린지'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경찰관서 51개팀 9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금품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 등 사이버 사건 관련 해결 능력을 가늠하는 다양한 난도의 문제가 출제됐다.
특히 이 경위는 국내 정보보호 관련 대회에서 수차례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그는 "경찰이 사이버범죄 수사 관련 대회를 연다는 것에 흥미를 느껴 출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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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경찰청은 국가수사본부 출범 원년을 맞아 지난 10일 사이버범죄 추적기법 경진대회 '폴-사이버 챌린지'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전국 경찰관서 51개팀 91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금품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 등 사이버 사건 관련 해결 능력을 가늠하는 다양한 난도의 문제가 출제됐다.
가장 짧은 시간 내 모든 문제를 맞히거나 최고점을 획득하는 팀이 우승하는 방식이었다.
서울 중부경찰서 수사과 경제범죄수사팀 이승현 경위와 경북 구미서 경비과 방범순찰대 김영웅 경위로 이뤄진 '금요일 연가' 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두 사람 모두 경찰대학 재학 시절 차세대 보안 리더 양성프로그램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료한 이력이 있다.
특히 이 경위는 국내 정보보호 관련 대회에서 수차례 대상을 받은 바 있다.
그는 "경찰이 사이버범죄 수사 관련 대회를 연다는 것에 흥미를 느껴 출전했다"고 말했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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