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위례선 트램 정거장 캐노피 디자인 아이디어 당선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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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최초로 건설하는 위례선 트램(노면전차)의 정거장 캐노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노면전차 정거장은 일반적으로 지하 정거장의 출입구를 덮는 도시철도 캐노피와는 달리 지상에 출입구가 없고 개방된 상태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위례선 트램 정거장이 단순한 기능적 교통수단의 역할뿐만 아니라 위례신도시의 도시미관을 향상시키는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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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진화의 'Flowing Stay' 대상 수상…곡선 형태로 제작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최초로 건설하는 위례선 트램(노면전차)의 정거장 캐노피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노면전차 정거장은 일반적으로 지하 정거장의 출입구를 덮는 도시철도 캐노피와는 달리 지상에 출입구가 없고 개방된 상태다. 이에 따라 캐노피가 매우 중요하며 전체 정거장의 기능과 미관을 좌우한다.
시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접수된 총 21개의 작품 중 내·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김진화'의 'Flowing Stay'는 기존 정거장의 경직된 형태를 벗어나 유연한 곡선 형태로 제작된다. 각 정거장마다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형태로의 변형이 가능한 디자인이 심사위원들에게 높게 평가받았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된 내용은 서울시 공모전 홈페이지 '프로젝트 서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위례선 트램 정거장이 단순한 기능적 교통수단의 역할뿐만 아니라 위례신도시의 도시미관을 향상시키는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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