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미·중·유럽 마스크 해외인증 설명회' 온라인 개최

김민석 기자 2021. 9.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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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FTA종합지원센터는 '미·중·유럽 마스크 및 개인보호장비 해외인증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우리 수출기업들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중국, 유럽에서의 마스크 및 개인보호장비에 관한 기술규정과 인증절차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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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보호장비 대한 인증절차 까다로워져 세밀한 준비 필요"
이준성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책임연구원이 '유럽 마스크, 개인보호장비 기술규정 및 인증절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무역협회 FTA종합지원센터는 '미·중·유럽 마스크 및 개인보호장비 해외인증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우리 수출기업들의 주요 수출국인 미국, 중국, 유럽에서의 마스크 및 개인보호장비에 관한 기술규정과 인증절차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무역협회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이준성 책임연구원은 "개인보호장비(PPE)는 '위험요소로부터의 보호'라는 목적성이 뚜렷해야 해서 자신의 물품이 개인보호장비 중 어떤 카테코리에 해당하는지를 먼저 알아본 후 인증절차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쯤부터 개인보호장비에 대한 '지침'이 '규정'으로 격상돼 적합성 평가 절차가 정교화되고 위험 평가 프로세스가 추가되는 등 이전보다 인증절차가 까다로운 만큼 세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형승 책임연구원은 "미국과 중국은 인체에 대한 잠재적 위험도에 따라 의료기기 등급을 분류한다"면서"“어떤 등급에 해당하는지에 따라 등록 및 인증 절차상에서 요구하는 기준이 다르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적극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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