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수한다" 카디널원, 이엘비앤티·파빌리온PE 컨소시엄에 합류.. 본입찰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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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동차 인수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회사 이엘비앤티가 카디널원, 파빌리온PE와 함께 쌍용자동차 인수를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 본입찰에 참여한 것.
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엘비앤티가 카디널원, 파빌리온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인수 본입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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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이엘비앤티가 카디널원, 파빌리온PE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쌍용차 인수 본입찰에 참여했다. 해외 수출 네트워크의 확보, 전기차 관련 원천기술, 안정적인 추가 투자재원 등을 어필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은 쌍용차 인수에 성공할 경우 북미시장은 카디널원, 중동 및 동남아 시장은 이엘비앤티, 유럽은 쌍용차의 기존 네트워크를 활용하며 수출 지역 확대를 통해 수익을 늘릴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유럽의 투자회사로부터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본입찰에 참여했으며 파빌리온PE와 함께 인수 후 유상증자를 통한 안정적인 추가 자금 투입방안도 함께 제시했다는 게 회사의 주장.
쌍용차와 현대기아차그룹 연구소를 거친 김영일 이엘비앤티 회장은 “이엘비앤티 컨소시엄은 쌍용차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해외시장 확대 방안, 전기차 제조기술 및 인수자금 외 추가투자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자동차산업 본질에 충실해 쌍용차를 글로벌 완성차 회사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듀크 헤일 카디널원 회장은 “우리는 수출경쟁력 미흡이라는 쌍용차의 근본 문제를 해결해 성장과 추가 고용을 달성할 수 있는 유일한 컨소시엄“이라며 “다양한 자동차 회사에서의 경영정상화와 R&D 경험이 미래전기차 개발 능력과 합쳐진 가장 바람직한 조합”이라고 강조했다.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도 만만찮다. 2015년 설립된 에디슨모터스는 전기버스와 전기트럭 생산을 바탕으로 승용차 시장을 포함한 EV 시장 전체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에디슨모터스 전기버스는 배터리통제시스템(BMS) 기술과 관련하여 단 한차례도 화재사고가 발생한 적이 없다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재무적 투자자로는 키스톤PE와 KCGI가 함께한다. 두 투자자의 자금력을 통해 에디슨모터스는 쌍용차를 최고의 EV 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사모펀드의 자금력을 앞세운 컨소시엄 두 곳이 맞붙는 사실상 2파전으로 좁혀진 점을 주목한다.
업계 관계자는 "두 컨소시엄은 저마다의 장점이 있는 만큼 투자의 지속성 여부가 이번 인수의 최대 관건이 될 것"이라며 "기술력을 가진 기업과 재무적 투자자까지 참여한 만큼 관련업계에서는 쌍용차 인수전을 흥미롭게 바라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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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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