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리뷰] '김민재 UEL데뷔' 페네르바체, 프랑크푸르트와 1-1 무

배시온 2021. 9. 1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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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유로파리그 데뷔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페네르바체는 1-1 무승부를 거뒀다.

페네르바체와 프랑크푸르트는 16일(현지시간)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2021/22시즌 UEFA 유로파리그 D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치렀다.

프랑크푸르트도 반격에 나섰지만 페네르바체 역시 단단하게 수비벽을 쌓으며 쉽게 공격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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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유로파리그 데뷔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페네르바체는 1-1 무승부를 거뒀다.

[골닷컴] 배시온 기자= 페네르바체와 프랑크푸르트는 16일(현지시간)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2021/22시즌 UEFA 유로파리그 D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를 치렀다. 페네르바체는 전반 이른 시간 외질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종료 직전 람머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전 추가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양 팀의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김민재는 선발 출전으로 유럽대항전 데뷔전을 치렀다.

프랑크푸르트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케빈 트랍, 에릭 두름, 에반 은디카, 마르틴 힌테레거, 대니 다 코스타, 필립 코스티치, 크리스티얀 야키치, 지브릴 소우, 카마다 다이치, 샘 람머스, 라파엘 산토스 보레가 선발 출전했다.

페네르바체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알타이 바인드르, 어틸러 설러이, 김민재, 세르다르 아지즈, 페르디 카디오글루, 루이스 구스타보, 메르트 하칸 얀다스, 브라이트 오세이 새뮤얼, 메수트 외질, 에네르 발렌시아, 디에고 로시가 선발로 나섰다.

페네르바체가 먼저 공격권을 잡았다. 전반 3분 로시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수비진에 막혔다. 프랑크푸르트도 반격에 나섰지만 페네르바체 역시 단단하게 수비벽을 쌓으며 쉽게 공격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이른 시간 페네르바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기회를 잡은 페네르바체는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했고 골대, 수비진, 골키퍼에 막혔다. 하지만 끝까지 기회를 놓치지 않은 외질의 발끝에서 결국 첫 골이 나왔고 VAR 판독 후 득점으로 인정됐다.

프랑크푸르트도 반격에 나섰지만 페네르바체가 안정적인 수비로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22분 야키치가 시도한 날카로운 슈팅을 김민재가 온몸으로 막아냈고 이어진 공격도 알타이 골키퍼가 선방했다.

전반 41분, 푸랑크푸르트의 동점골이 터졌다. 페네르바체 라인이 올라와 있는 상황에서 프랑크푸르트는 기습적인 롱패스를 시도했고, 람머스의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은 양 팀의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프랑크푸르트는 후반전에 들어 분위기를 잡았다. 후반 14분, 프랑크푸르트가 역전 기회를 맞이했다. 측면을 이용해 역습한 후 득점까지 나왔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득점 인정은 되지 않았다.

후반 30분, 흐름을 뺏긴 페네르바체는 또 한번의 위기를 맞이했다. 하지만 김민재가 코스티치가 기습적인 슈팅을 막아내며 추가 실점에서 벗어났다.

경기 종료 직전 페네르바체는 페널티킥으로 승리의 기회를 잡는 듯 했지만 키커로 나선 펠카스가 득점에 실패했다. 결국 추가시간 5분동안 스코어는 변하지 않았고 경기는 양 팀의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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