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도 태풍경보, 남해안 태풍주의보..제주도 최대 150mm 호우

안영인 기자 2021. 9. 17.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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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 중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현재 제주도와 충청이남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제주도전해상, 남해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져 있고, 전남과 부산, 경남, 남해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17일) 제주도에는 50에서 최대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오겠고, 경남해안은 30에서 최대 120mm 이상, 강원과 충청,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10에서 많게는 80mm가 넘는 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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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 중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현재 제주도와 충청이남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와 제주도전해상, 남해먼바다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져 있고, 전남과 부산, 경남, 남해앞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05시 현재 서귀포 남쪽 약 70km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는 태풍 찬투는, 아침 7시쯤에는 서귀포 남동쪽 70km 해상까지 다가서겠고 이어 남해 먼 해상을 통과한 뒤 오후 3시쯤에는 부산 남쪽 150km 해상 부근 대한해협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오늘(17일) 제주도에는 50에서 최대 150mm가 넘는 많은 비가 오겠고, 경남해안은 30에서 최대 120mm 이상, 강원과 충청, 그 밖의 남부지방에도 10에서 많게는 80mm가 넘는 비가 예상됩니다.

특히 제주도에는 순간적으로 초속 30~40m, 남해안에는 초속 20~30m가량의 강풍이 몰아칠 전망입니다.

남해상과 서해남부해상, 동해남부해상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또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가 매우 높게 일겠고,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오늘은 태풍의 영향으로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온 뒤 오후에 차차 그치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밤부터 차차 그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를 비롯해 대전과 대구 23도, 광주는 28도가 예상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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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인 기자young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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