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강원(17일, 금)..영서북부 제외 비 최대 60mm

신관호 기자 입력 2021. 9. 1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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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강원은 영서 중남부와 영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강원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비가 시작된다.

특히 이날 새벽부터 강원 남부지역인 원주와 영월, 태백, 삼척에서 비가 시작돼 강원 영서북부를 제외한 도내 대부분의 곳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비는 오후부터 강원 영서 중남부를 중심으로 그치지만 영동은 18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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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날씨.(뉴스1 DB)

(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17일 강원은 영서 중남부와 영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강원은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비가 시작된다.

특히 이날 새벽부터 강원 남부지역인 원주와 영월, 태백, 삼척에서 비가 시작돼 강원 영서북부를 제외한 도내 대부분의 곳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비는 오후부터 강원 영서 중남부를 중심으로 그치지만 영동은 18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강원 영동과 영서 중남부 예상 강수량은 10~60mm다.

비가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미끄러운 도로가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그중에서도 산간은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고갯길 차량 운행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영동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도 예고됐다.

동해안 중부 해상에서는 이날 오후부터 남쪽 해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30~60km(초속 8~16m)로 강하게 분다. 또 물결도 1~3m로 점차 높아져 이날 밤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일교차도 10도 이상으로 크다.

17일 강원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서 15~18도, 산간 13~14도, 영동 17~19도가 되며 낮 최고기온은 영서 20~27도, 산간 16도, 영동 21~23도로 예보됐다.

이날 강원의 미세먼지는 오전과 오후 모두 ‘좋음’ 수준을 나타낸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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