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책] 왜가리 클럽 외

2021. 9. 17.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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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슬 외 지음.

그해 가장 기대되는 신예 작가들의 신작을 모아 찾아가는 '내러티브온' 시리즈의 첫 책으로 단편소설 8편을 모았다.

민주 시민이자 세계 시민으로서 알아야 할 상식을 길러주는 책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냈다.

스페인과 벨기에에서 그래픽 아트, 시각 커뮤니케이션, 일러스트레이션과 예술사회학을 공부한 젊은 작가의 책으로 2020년 'dPICTUS 아름다운 그림책 100'에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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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어린이 청소년
문학
김해슬 외 지음. '왜가리 클럽'

△왜가리 클럽

김해슬 외 지음. 그해 가장 기대되는 신예 작가들의 신작을 모아 찾아가는 '내러티브온' 시리즈의 첫 책으로 단편소설 8편을 모았다. 자유로운 방식으로 쓰인 8편의 소설은 인물마다 각자의 방식으로 경험하는 '실패'에 대해 전한다. 김해슬·배예람·서이제·오정연·윤치규·이미상·이유리·임선우 작가가 참여했다. 삶은 실패와 성공의 일정한 절차가 없는, 예측불가능한 상황이다. 다만 지금을 위로하고 다독여줄 누군가가 있다면 우린 견딜 수 있다. 안온북스·268쪽·1만4,000원

조해진 지음. '완벽한 생애'

△완벽한 생애

조해진 지음. 직장에서 참을 수 없는 모욕을 당하고 직장을 그만둔 윤주는 미정의 제안에 따라 제주행을 결심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완벽한 삶은 없다고, 완벽할 필요조차 없다고 말한다. 즉, '완벽한 생애'라는 제목은 역설적 표현이다. 언제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고 어디로 가는지 확신할 수 없는 생의 한가운데서 우리는 서로에게 ‘살아 있음’의 증인이 되어주기를 희망한다. 민음사·176쪽·1만4,000원

셰릴 빈트, 마크 볼드 지음. 'SF 연대기'

△SF 연대기

셰릴 빈트, 마크 볼드 지음. "SF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두 저자는 SF의 역사를 살펴본다. SF는 고정돼 있지 않고 인류 역사의 흐름과 뒤섞여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시대적 흐름이라는 결론을 내린다. SF 역사 시간 여행을 통해 현실 세계가 어떻게 바뀌어왔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면서 우리가 어떤 미래를 상상해야 할지 고민하도록 유도한다. 송경아 옮김. 허블·492쪽·1만7,000원

강진아 지음. '미러볼 아래서'

△미러볼 아래서

강진아 지음. 주인공 아엽의 스물일곱 살 여름은 가혹하다. 오랫동안 일해온 회사에서 부당해고를 당하고, 사랑하는 고양이 '치니'를 잃어버린다. "아엽씨는 그런 생각 안 들어요? 치니가 왜 그랬을까." 고양이를 찾아다니다가 만난 캣맘이 던진 질문이 어린 시절 자신을 떠나간 엄마가 떠오르며 왜 나는 언제나 혼자인가 자책한다. 아엽은 슬픔에 머무르지 않고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자학의 질문을 멈춰줄 새로운 물음표를 추가하게 된다. 민음사·288쪽·1만4,000원

어린이·청소년
오승현 지음. '민주시민학교 1: 사회·정치· 경제편'

△민주시민학교 1: 사회·정치·경제편

오승현 글·김주경 그림. 민주 시민이자 세계 시민으로서 알아야 할 상식을 길러주는 책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냈다. 팬데믹 시대에 서로 간의 거리가 멀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역설적으로 우리는 얼마나 가까운 존재인지 깨달았다. 내가 내쉰 공기가 누군가의 폐로 들어가고, 또 나의 폐로 누군가의 공기가 들어오며 우리는 같은 공동체라는 것을 실감했다. 휴먼어린이·176쪽·1만4,000원

오승현 지음. '민주시민학교 2: 환경·기술·미디어편'

△민주시민학교 2: 환경·기술·미디어편

오승현 글·김주경 그림. 세상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을 기르고, 미래 변화에 발 맞추기 위해 필요한 주제를 다룬다. 해양 오염, 기후 위기, 공장식 축산, 전염병, 4차 산업혁명과 일자리, 혐오 표현 등 환경·기술·미디어의 다양한 이슈들이 등장한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이슈들을 다룬 본격 어린이 시사 교양서다. 휴먼어린이·184쪽·1만4,000원

존 클라센 지음. '하늘에서 돌이 쿵!'

△하늘에서 돌이 쿵!

존 클라센 글·그림. 서남희 옮김. 하늘에서 떨어진 거대한 돌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생명체 등 독특한 소재와 범우주적 발상으로 만들어진 그림책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거북이와 아르마딜로, 뱀은 저자의 전작에 등장했던 캐릭터들이다. 저마다의 개성을 가지고 이야기를 주도해나가는 캐릭터들의 모습은 전개에 박진감을 더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소통의 의미와 가치를 알려준다. 네버랜드·92쪽·1만5,000원

테레사 아로요 코르코바도 지음. ''롤라의 바다'

△롤라의 바다

테레사 아로요 코르코바도 지음. 이슬아 옮김. 스페인과 벨기에에서 그래픽 아트, 시각 커뮤니케이션, 일러스트레이션과 예술사회학을 공부한 젊은 작가의 책으로 2020년 ‘dPICTUS 아름다운 그림책 100’에 선정되었다. 국내에 선보이는 작가의 첫 작품이다. 기하학적인 건물과 도시 풍경에 반해, 구불구불한 들판과 바다와 하늘이 만나 뽐내는 다채로운 색깔, 그리고 드넓은 바다 위 펼쳐진 작은 섬들은 북유럽의 아름다운 바닷가를 산책하는 듯한 즐거움을 준다. 여유당·40쪽·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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