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AS분야 100% 비대면·디지털화.. AS전용 앱도 업그레이드

변지희 기자 2021. 9. 17. 0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MW그룹 코리아가 올해 말부터 2022년까지 AS 분야의 100% 비대면∙디지털화를 추진한다.

전체 AS 운영 예산의 20% 이상을 디지털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앞으로 연간 400억원 이상을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투입해 새로운 디지털 기반 서비스와 업무 체계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고객 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모든 고객의 차량 데이터를 딜러사들과 함께 통합 운영해 100% 비대면·디지털 AS 시대를 위한 새로운 업무 환경을 만들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토 파이낸스] BMW
BMW는 비대면·디지털 AS를 강화하기 위해 연간 4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BMW 제공

BMW그룹 코리아가 올해 말부터 2022년까지 AS 분야의 100% 비대면∙디지털화를 추진한다. 전체 AS 운영 예산의 20% 이상을 디지털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앞으로 연간 400억원 이상을 비대면 서비스 확대에 투입해 새로운 디지털 기반 서비스와 업무 체계를 선보이겠다는 전략이다.

우선 BMW는 이달 AS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인 BMW 플러스와 MINI 플러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해 출시한다. 새로운 앱은 국내 사용 환경에 맞춰 개발된 AS 전용 앱으로, 실시간으로 서비스센터를 통한 리콜 예약 기능이 추가됐다. 업계 최초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 어드바이저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올해 말에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의 AS 서비스 구독 프로그램인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가 출시될 예정이다.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를 이용하면 보증기간이 만료된 차량을 보유한 BMW 고객이 일반 수리, 소모품 교환 등의 정비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입 고객은 패키지 구성에 따라 구독 기간에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소모품 무상교체, 수리비 상시 할인 혜택, 픽업앤딜리버리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BMW 서비스케어 플러스는 BMW 플러스 앱을 통해 100% 비대면으로 구독 및 결제가 가능하다. 패키지에 따라 소모품교환, 일반 수리, 픽업앤딜리버리 및 에어포트 서비스와 같은 모빌리티 서비스, 서비스 쿠폰, 액세서리 멤버십, 보증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BMW는 공식 딜러사들과 통합 관리 시스템인 ‘DMS NEXT(Dealer Management System)’를 통해 디지털 기반의 업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DMS는 딜러사의 업무를 IT 기술을 통해 통합하는 시스템이다. 고객 서비스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모든 고객의 차량 데이터를 딜러사들과 함께 통합 운영해 100% 비대면·디지털 AS 시대를 위한 새로운 업무 환경을 만들게 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