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 목포시에 3000만원 성금

정승호 기자 2021. 9. 17. 0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목포에 본사를 둔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이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성금 3000만 원을 목포시에 기탁했다.

이 회장은 올 2월에도 목포시에 사랑의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고 5월에는 업계 최초로 선상 플리마켓을 개최해 수익금 일부와 도서를 기부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목포복지재단에 성금 4억8000만 원을 기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혁영 씨월드고속훼리㈜ 회장은 15일 김종식 목포시장에게 이웃 사랑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씨월드고속훼리 제공
전남 목포에 본사를 둔 씨월드고속훼리㈜ 이혁영 회장이 1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랑의 성금 3000만 원을 목포시에 기탁했다. 이 회장은 “추석을 앞두고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드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면서 행복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올 2월에도 목포시에 사랑의 성금 3000만 원을 기탁했고 5월에는 업계 최초로 선상 플리마켓을 개최해 수익금 일부와 도서를 기부했다. 지난해 3월에는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와 체온측정기를 구입하는 데 써 달라며 1000만 원을 목포시에 전달하는 등 기업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 회장은 2008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목포시와 함께 목포복지재단을 설립했다. 지금까지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 회장은 그동안 목포복지재단에 성금 4억80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