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21~22일(현지 시각)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연준은 신종 코로나 사태에 대한 대책으로 작년 3월부터 0.25% 금리를 유지 중이다. 올 들어 백신 접종과 함께 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자 테이퍼링(양적 완화 축소) 가능성이 커지면서 연내 금리 인상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은 “9월이 아니라 11월 초 금리 결정 때 테이퍼링 시작 신호가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영국도 같은 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선 작년 3월부터 이어진 0.1% 금리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독일에선 9월 Ifo 기업체감지수가 24일 발표된다. 전문가들은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짐에 따라 8월(99.4)보다 소폭 올랐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