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 쫀득 감자옹심이[바람개비/이윤화]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2021. 9. 17.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에서는 '새알심'을 '옹심이'라 부른다.
감자를 갈면 건더기와 물이 생긴다.
감자 간 물 밑바닥에 녹말 앙금이 만들어지는데, 윗물을 버리고 앙금을 감자 건더기와 섞어 반죽한 뒤 동그랗게 새알 크기로 빚는다.
잘 쑤어진 쌀죽에 감자옹심이와 호박, 파 등 채소를 넣어 익히면 옹심이는 점점 투명 빛을 띠며 쫀득한 촉감이 생긴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도에서는 ‘새알심’을 ‘옹심이’라 부른다. 감자를 갈면 건더기와 물이 생긴다. 감자 간 물 밑바닥에 녹말 앙금이 만들어지는데, 윗물을 버리고 앙금을 감자 건더기와 섞어 반죽한 뒤 동그랗게 새알 크기로 빚는다. 잘 쑤어진 쌀죽에 감자옹심이와 호박, 파 등 채소를 넣어 익히면 옹심이는 점점 투명 빛을 띠며 쫀득한 촉감이 생긴다. 끈기 없는 감자를 찰진 죽으로 만든 지혜에 감탄하게 된다.
이윤화 음식칼럼니스트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홍준표 “윤석열, 보수 궤멸에 앞장” 尹 “洪 대표때 선거 졌기 때문”
- [단독]대장동 ‘화천대유’ 고문에 권순일 전 대법관
- [사설]작년 국감보고서도 채택 않고 ‘이행조치’ 다그친 황당 국회
- [사설]“1153배 수익” 대장동 특혜 의혹, 전면 수사로 실체 밝히라
- [사설]김여정 “文 대통령 우몽하다”는데 “상당히 절제됐다”는 靑
- ‘화천대유’ 대장동 5곳 직접 시행, 1500억 이익…이재명 “수사해달라”
- 중국, CPTPP 가입 신청…미국도 복귀 가능성
- 韓 핵잠 건조 핵심기술 갖췄지만…美, 핵연료 지원에 난색
- 방심위, “법조 쿠데타” 주장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경고’
- 송영길 “언론중재법 고의-중과실 추정 조항 삭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