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정, 타임 '세계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호재 기자 2021. 9. 17.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윤여정(74)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2021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15일(현지 시간) 선정됐다.
타임은 2004년부터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윤여정이 선정된 거물 분야에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와 올림픽 육상경기 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딴 미국 여성 선수 앨리슨 펠릭스 등 총 11명이 뽑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나리' 함께한 스티븐 연도 선정
배우 윤여정(74)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2021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15일(현지 시간) 선정됐다. 함께 ‘미나리’에 출연한 스티븐 연(38)도 100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2004년부터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는 거물(titans) 예술가(artists) 지도자(leaders) 등 6개 부문에 걸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등을 선정했다. 윤여정이 선정된 거물 분야에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와 올림픽 육상경기 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딴 미국 여성 선수 앨리슨 펠릭스 등 총 11명이 뽑혔다. 앞서 윤여정은 올 4월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한국인 첫 여우조연상 수상자가 됐다.
윤여정은 16일 소속사를 통해 밝힌 소감문에서 “제가 뽑혔다는 소식에 저 자신도 놀라고 있다”며 “저보다 훨씬 훌륭한 분들과 같이 타임의 영향력 있는 100인 안에 제 이름을 올리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늘 하던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칭찬을 받은 한 해”라며 “바라건대 긍정적인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티븐 연은 예술가 부문에 선정됐다. 스티븐 연은 윤여정에 대한 추천사를 통해 “나는 그녀만큼 자신감 있는 사람들을 만나 본 적이 없다. 그것은 깊은 자신감에서 우러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타임은 2004년부터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올해는 거물(titans) 예술가(artists) 지도자(leaders) 등 6개 부문에 걸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등을 선정했다. 윤여정이 선정된 거물 분야에는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와 올림픽 육상경기 사상 가장 많은 메달을 딴 미국 여성 선수 앨리슨 펠릭스 등 총 11명이 뽑혔다. 앞서 윤여정은 올 4월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미나리’로 한국인 첫 여우조연상 수상자가 됐다.
윤여정은 16일 소속사를 통해 밝힌 소감문에서 “제가 뽑혔다는 소식에 저 자신도 놀라고 있다”며 “저보다 훨씬 훌륭한 분들과 같이 타임의 영향력 있는 100인 안에 제 이름을 올리게 돼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가 늘 하던 일을 했을 뿐인데 과분한 칭찬을 받은 한 해”라며 “바라건대 긍정적인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이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스티븐 연은 예술가 부문에 선정됐다. 스티븐 연은 윤여정에 대한 추천사를 통해 “나는 그녀만큼 자신감 있는 사람들을 만나 본 적이 없다. 그것은 깊은 자신감에서 우러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호재 기자 ho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홍준표 “윤석열, 보수 궤멸에 앞장” 尹 “洪 대표때 선거 졌기 때문”
- [단독]대장동 ‘화천대유’ 고문에 권순일 전 대법관
- [사설]작년 국감보고서도 채택 않고 ‘이행조치’ 다그친 황당 국회
- [사설]“1153배 수익” 대장동 특혜 의혹, 전면 수사로 실체 밝히라
- [사설]김여정 “文 대통령 우몽하다”는데 “상당히 절제됐다”는 靑
- ‘화천대유’ 대장동 5곳 직접 시행, 1500억 이익…이재명 “수사해달라”
- 중국, CPTPP 가입 신청…미국도 복귀 가능성
- 韓 핵잠 건조 핵심기술 갖췄지만…美, 핵연료 지원에 난색
- 방심위, “법조 쿠데타” 주장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경고’
- 송영길 “언론중재법 고의-중과실 추정 조항 삭제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