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기블리 하이브리드' 연비는 늘리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줄여

민서연 기자 2021. 9. 17. 03: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세라티는 화려한 외관과 고성능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마세라티의 대표 세단 기블리의 DNA를 계승하면서도 변화를 주기 위해 LED 라이트 클러스터 등 섬세한 디자인을 추가했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에는 마세라티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MIA)도 장착됐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의 국내 인증 복합연비는 리터당 8.9㎞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토 파이낸스] 마세라티
마세라티는 브랜드 최초로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탑재한 전동화 모델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마세라티 제공

마세라티는 화려한 외관과 고성능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마세라티의 대표 세단 기블리의 DNA를 계승하면서도 변화를 주기 위해 LED 라이트 클러스터 등 섬세한 디자인을 추가했다. 여기에 브랜드 최초로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탑재하면서 브랜드의 전통과 전동화 시대의 균형을 구현한 모델이 됐다.

2.0리터 엔진, 4기통 터보차저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으며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결합해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45.9㎏.m를 발휘한다.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약 5.7초다. 48V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감속과 제동 과정에서 에너지를 다시 회수하는 회생제동도 갖췄다. 마세라티의 특징을 그대로 내재하고도, 향상된 연비를 구현할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차량의 무게 배분에서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6기통 엔진을 장착한 동급의 차량과는 다르게 엔진을 차체의 전면에, 48V 배터리를 후면에 장착해 중량을 균형 있게 배분했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에는 마세라티 인텔리전트 어시스턴트(MIA)도 장착됐다. 새롭게 추가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화면을 조절하거나 아이콘을 배열할 수 있다. 새로운 멀티 터치 기능의 고사양 디스플레이는 한층 직관적으로 변화했다.

뉴 기블리 하이브리드의 국내 인증 복합연비는 리터당 8.9㎞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기블리 가솔린 모델보다 약 22%, 디젤 모델보다는 약 5% 감소한다. 마세라티는 “지금까지 마세라티가 자랑하는 유수의 라인업과 동일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연비와 환경까지 고려한 다재다능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