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생활균형 강소기업' 53곳 선정

이청아 기자 2021. 9. 17.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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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청년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일·생활균형(워라밸) 서울형 강소기업' 53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조직문화를 지닌 기업을 찾기 위해 고용안정성, 워라밸 등을 보는 '일자리 질'의 평가 비중을 높였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워라밸이 지켜지는 중소기업을 늘려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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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규직 채용 지원금 등 혜택

서울시가 청년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일·생활균형(워라밸) 서울형 강소기업’ 53곳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부터 시행돼 지난해까지 총 638개 기업이 선정됐다.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면 △청년 정규직 채용 시 최대 4500만 원 지원 △육아휴직자 대체 청년인턴 인건비 최대 23개월, 월 최대 235만 원 지원 △워라밸 확산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공공기관 인증을 받은 서울에 있는 중소기업 중 신청한 곳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평가 항목은 일자리 창출 성과와 기업 우수성, 일자리 질 등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들이 선호하는 조직문화를 지닌 기업을 찾기 위해 고용안정성, 워라밸 등을 보는 ‘일자리 질’의 평가 비중을 높였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워라밸이 지켜지는 중소기업을 늘려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아 기자 clear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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