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등도 가로수도 픽픽..제주 태풍 피해 속출

백나용 입력 2021. 9. 17. 02:22 수정 2021. 9. 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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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가 강한 비바람을 몰고 제주로 북상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17일 제주도와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현재 최대 순간풍속 초속 20m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2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에 이날 아침까지 시간당 50∼8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바람도 최대순간풍속 초속 30∼40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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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영향 13일부터 닷새 동안 50여건 접수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14호 태풍 '찬투'가 강한 비바람을 몰고 제주로 북상하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태풍 '찬투' 영향…강풍에 쓰러진 가로등 (제주=연합뉴스)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제주에 강한 비바람이 휘몰아친 16일 오후 제주시 건입동의 한 인도에 있는 가로등이 쓰러져 소방대원들이 안전 조치를 하고 있다. 2021.9.16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ragon.me@yna.co.kr

17일 제주도와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현재 최대 순간풍속 초속 20m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20㎜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접수된 피해 상황을 보면 전날 오후 제주시 건입동 인도에 있는 가로등이 쓰러지고, 강정동 도로의 가로수가 전도돼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같은 날 서귀포시 도순동의 마을 안길 도로와 가드레일이 파손됐으며, 서귀포시 하모리 대정하수처리장 부근 해안로와 제주시 노형교차로가 침수돼 배수 작업이 진행됐다.

또 성산읍 온평리·신풍리·난산리 일대 월동무 파종지 1만8천600여㎡가 침수되기도 했다.

태풍의 간접영향을 받기 시작한 지난 13일부터 이날 오전 2시까지 모두 5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제주도 태풍경보 발령 (서귀포=연합뉴스) 박지호 기자 = 제주도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16일 오후 서귀포시 중문 해안에 거센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2021.9.16 jihopark@yna.co.kr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으로 제주에 이날 아침까지 시간당 50∼8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바람도 최대순간풍속 초속 30∼40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고 전망했다.

태풍 찬투는 이날 오전 1시 30분 기준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29m로 서귀포 남남서쪽 약 140㎞ 해상에서 시속 14㎞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찬투는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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