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포항공장·노동조합, 추석 명절 이웃사랑 선물 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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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지난 14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청에서 장우혁 총무팀장과 김복조 남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이웃사랑 선물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제철 포항공장 노동조합은 추석 명절에 독거 어르신들의 마음과 생활이 좀 더 풍성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포항공장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100명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생필품 선물세트가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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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포항시 남구에 거주 중인 저소득 가정 250가구에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 6개소에 상품권, 자매마을 경로당 19개소에 생필품 선물세트를 각각 전달하는 등 기부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임종협 현대제철 포항공장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더욱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포항공장은 ESG와 연계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만큼 포항시로부터 돌봄사업을 위탁받은 선재재가 노인 통합지원센터에 생필품 선물세트를 전달한 가운데 생필품 선물세트는 추석 명절 전에 각 가정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윤문삼 현대제철 포항공장 노동조합 지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현대제철 노동조합은 지역 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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