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주최 백신 정상회의서 IMF 총재 연설 나선다

강민경 기자,김현 특파원 입력 2021. 9. 17. 00:02 수정 2021. 9. 17.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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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백악관이 화상으로 주최하는 백신 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설에 나선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개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백신 정상회의 참석과 연설을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세계 코로나19 정상회의: 전염병 대유행 종식과 더 나은 재건' 주제로 화상 백신 정상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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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오르기에바 IMF 총재, 바이든 연설 요청받아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 총재. © AFP=뉴스1

(서울·워싱턴=뉴스1) 강민경 기자,김현 특파원 = 국제통화기금(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백악관이 화상으로 주최하는 백신 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설에 나선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개리 라이스 IMF 대변인은 16일 정례 브리핑에서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조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백신 정상회의 참석과 연설을 요청받았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22일 '세계 코로나19 정상회의: 전염병 대유행 종식과 더 나은 재건' 주제로 화상 백신 정상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내년 9월까지 최소한 전 세계 인구의 70%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도록 해야 한다는 목표를 발표할 계획이다.

미국이 각국에 보낸 초청장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부유한 국가들이 이미 약속했던 20억회분을 넘어 "관련 능력을 갖춘" 국가들은 10억회분의 백신을 추가로 구입하거나 기부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세계 지도자들은 백신 준비와 접종을 위해 올해 30억 달러(약 3조5145억원), 내년에 '백신 재원 마련'에 70억 달러(8조2005억원)를 사용할 것을 촉구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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