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쟁이 나쁜 어린이야"..10살 아이 정서적 학대한 교사 입건

김혜린 입력 2021. 9. 16. 23:3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살 제자를 수업에서 배제하고 친구들 앞에서 망신을 주는 등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 초등학교 교사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 광명의 30대 초등학교 교사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6월 자신의 반 학생인 초등학교 3학년 B 군을 교실에 혼자 남겨둔 채 다른 교실에서 이동수업을 하고, 다른 학생들 앞에서 '넌 우리 반 학생이 아니다', '거짓말쟁이에 나쁜 어린이다'라는 등 망신을 준 혐의를 받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한 뒤 B 군이 불안 증세를 보이자, B 군의 부모가 주머니에 녹음기를 넣고 등교시켜 이와 같은 정서적 학대 정황을 파악했습니다.

B 군 부모의 신고를 받은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은 A 씨 발언이 정서적 학대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