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전두환 국가장 여부, 상식선에서 결정될 것"
박서경 입력 2021. 9. 16. 23:28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두환 씨 장례를 국가장으로 치를지에 대해 국민의 보편적 상식선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전 씨의 국가장 여부에 대해 어떤 결정을 한 것은 없다면서도 현대사를 통해 여러 가지 드러난 게 있는 만큼 국민이 알고 있는 정도의 판단은 나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김 총리는 전 씨의 국립묘지 안장에 대해서도 형법 내란과 내란 목적 살인 등의 범죄를 저지르면 국립묘지 안장 대상에서 제외하게 돼 있는 만큼 전 씨도 예외일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립묘지 안장 여부의 경우 몇 가지 절차를 거쳐 걱정하는 것들이 걸러질 기회가 있을 것이고 제도도 마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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