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키지' 태연 "반려견 제로에 침대 양보" 김희철 "네가 개집서 자?" 깜짝

유경상 입력 2021. 9. 16.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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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이 반려견 제로에게 침대를 양보했다고 말했다.

9월 16일 방송된 JTBC '개취존중 여행배틀 - 펫키지'에서 태연은 반려견 제로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태연과 윤은혜에게 "제로와 기쁨이를 위해 이 정도까지 희생했다?"며 반려견을 위해 어디까지 희생했는지 질문했다.

이에 태연은 "잘 때 침대를 양보해요"라고 답했고 김희철은 "너가 개집에서 자?"라고 깜짝 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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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태연이 반려견 제로에게 침대를 양보했다고 말했다.

9월 16일 방송된 JTBC ‘개취존중 여행배틀 - 펫키지’에서 태연은 반려견 제로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태연과 윤은혜에게 “제로와 기쁨이를 위해 이 정도까지 희생했다?”며 반려견을 위해 어디까지 희생했는지 질문했다. 이에 태연은 “잘 때 침대를 양보해요”라고 답했고 김희철은 “너가 개집에서 자?”라고 깜짝 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태연은 “그게 아니라. 제로가 제 침대가 본인 침대인줄 안다. 잘 때 건드리면 ‘왕!’ 하면서. 제가 제로를 피해 다니면서 잔다. 침대를 양보했다. 안방을 양보했다”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저는 늘 희생한다. 지금 손목이 나갔다. 계속 던져준다. 그러다 보니까 손목이 거의 야구선수처럼 너덜너덜해졌다. 뭔지 알지?”라며 공 던지는 시늉을 했고, 반려견 기복이가 진짜 공을 던진 줄 알고 공을 찾아 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개취존중 여행배틀 - 펫키지’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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