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곽승남 "섭외 전화받고 보이스 피싱인 줄 알았다"
[스포츠경향]
‘사랑의 콜센타’ 곽승남이 섭외 에피소드를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김지현, 서인영, 나르샤, 곽승남, 루나, 제이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룰라 김지현은 ‘3! 4!’를 부르며 등장해 상큼함과 함께 TOP6를 추억에 빠져들게 했다. 다음으로 등장한 서인영은 ‘One More Time’을 선곡해 여전한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인디고 곽승남은 ‘여름아! 부탁해’로 등장부터 요란함을 폭발 시켜 흥을 돋웠다. 네 번째로 등장한 제이미는 ‘Numbers’로 깊은 소울로 힙함을 폭발시켰다. 루나는 ‘Hot Summer’로 열기와 중독성을 선사했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나르샤는 ‘Abracadabra’로 등장해 TOP6의 골반을 흔들게 했다.
해외에서 ‘사콜’ 출연 요청이 쇄도했다는 소식에 서인영은 “스페인에 사는 친구가 ‘사콜’ 팬이다. 거기서 아기가 있으니 이거 보는 낙으로 산다. 왜 너는 안 나오냐고 해서 나왔다. 친구야 나 나왔다”라고 밝혔다.
섭외 전화에 오해했다는 곽승남은 “제가 헬스장에 있었는데 음악소리가 커서 콜센타 소리만 들렸다. 그래서 보이스 피싱이구나! 해서 조용한 데서 받았더니 ‘사콜’이러다. 전화를 안 끊어서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신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대결 상대로 붐을 고른 나르샤는 “방송을 보면 ‘사콜’에서 제일 바쁜 분이 붐 씨다. 뭐만 하면 색소폰 불고, 피리 불고. 너무 열심히 하더라”라며 헤드폰을 끼고 헬기를 후진 시켜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 CHOSUN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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