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체육기관 체육계 혁신협의체, 기관 순회 청렴캠페인

20여개 체육계 공공기관･경기가맹단체 임직원 대상
건전한 명절문화 조성위해 청탁금지법 안내물 전달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등 5개 체육기관 혁신·윤리 부서가 참여한 '체육계 혁신협의체'가 기관 순회 청렴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MHN스포츠 이규원 기자)  '체육계 혁신협의체'가 추석을 맞아 15일~16일 체육기관‧단체 대상 기관 순회 청렴캠페인을 진행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등 5개 체육기관 혁신·윤리 부서가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건전한 명절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각 기관의 혁신 및 청렴·윤리 담당직원들이 올림픽공원에 소재한 20여개의 체육기관과 경기 가맹단체의 임직원에게 청탁금지법 안내물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무주 태권도원에서 15일(수) 자체적으로 청렴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캠페인 종료 후 청렴·인권웹툰집 제작 및 청렴다짐 SNS 릴레이 등 청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체육계 혁신협의체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체육회, 태권도진흥재단, ㈜한국체육산업개발 5개 체육계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중이며, 체육계의 혁신‧청렴‧인권 향상을 위한 과제를 각 기관 직원들의 자발적 협업을 통해 발굴 및 이행해 나가고 있다.

체육계 혁신협의체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체육계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스포츠인권 강화, 범체육계 탄소중립 생활체육 실천협약 체결 등 다양한 노력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