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지, 7승은 다음에..허리 통증으로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불참

김도용 기자 입력 2021. 9. 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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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단일 시즌 최다승에 도전 중인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허리 통증으로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에 불참한다.

KLPGA 투어는 16일 "박민지가 허리 통증을 호소,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민지는 17일 충북 청주의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파72‧6627야드)에서 사흘 동안 펼쳐지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7승에 도전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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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지. (KLPGA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단일 시즌 최다승에 도전 중인 박민지(23‧NH투자증권)가 허리 통증으로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에 불참한다.

KLPGA 투어는 16일 "박민지가 허리 통증을 호소,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민지는 17일 충북 청주의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파72‧6627야드)에서 사흘 동안 펼쳐지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7승에 도전할 예정이었다.

박민지는 올해 이미 KLPGA에서 6번 정상에 오르며 최다승을 기록 중이다. 이 기세를 몰아 2007년 신지애가 세운 최다승(9승)에 도전 중이었다.

그러나 박민지는 대회를 하루 앞두고 연습하는 과정에서 허리 통증을 느껴 당분간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올해 박민지는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6승을 거두면서 상금 13억3330만7500원을 획득, 2016년 박성현(13억3309만667원)의 기록을 넘어 새 역사를 썼다.

박민지는 24일 열리는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대회도 건너 뛴 뒤 오는 30일 막이 오르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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