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규 실업수당 33만건..허리케인 아이다 여파로 증가

박성원 want@mbc.co.kr 2021. 9. 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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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3만2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현지시간 16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2만 건 늘어나 3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32만2천 건보다도 1만 건 많은 수치입니다.

지난주까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던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다시 늘어난 것은 허리케인 아이다의 여파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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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공고 세워놓은 미국 일리노이주의 한 소매점 [사진 제공: 연합뉴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3만2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현지시간 16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2만 건 늘어나 3주 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으로 ,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32만2천 건보다도 1만 건 많은 수치입니다.

지난주까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던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다시 늘어난 것은 허리케인 아이다의 여파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했습니다.

연방정부의 재정 부양 효과가 떨어지는 가운데 델타 변이가 계속 확산하는 상황도 고용시장 회복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지적했습니다.

다만 최근 미국 기업들이 역대 최대 수준의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어 실업자들이 일자리를 다시 구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박성원 기자 (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01363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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