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장민호 첫인상=2살 어린 아빠보다 젊어 보여 깜짝 놀라"

이해정 2021. 9. 1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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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 정동원이 아웅다웅 삼촌, 조카 케미스트리로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웃음을 선사했다.

9월 16일 방송된 네이버나우(NOW.) '트롯 스페셜-인연'에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 정동원이 출연했다.

정동원은 장민호의 첫인상에 대해 "우리 아빠가 79년생이고 민호 삼촌이 77년생이다. 그런데 아빠보다 젊게 봤다. 깜짝 놀랐다"고 말해 장민호를 흐뭇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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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장민호, 정동원이 아웅다웅 삼촌, 조카 케미스트리로 보는 이들에게 흐뭇한 웃음을 선사했다.

9월 16일 방송된 네이버나우(NOW.) '트롯 스페셜-인연'에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 정동원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남진의 '파트너'를 찰떡같은 호흡으로 선보여 30살 나이 차를 극복한 최고의 파트너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정동원은 장민호의 첫인상에 대해 "우리 아빠가 79년생이고 민호 삼촌이 77년생이다. 그런데 아빠보다 젊게 봤다. 깜짝 놀랐다"고 말해 장민호를 흐뭇하게 했다.

반면 장민호는 "동원이의 첫인상은 '어떤 아이일까' 상상을 못할 정도로 분신술 쓰듯 돌아다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미스터트롯' 경연을 준비하며 한 침대를 쓰기도 했다고 한다. 정동원은 "그때 아기라서 무서워서 잠들 때까지 삼촌에게 나가지 말라고 부탁했다"고 털어놨고, 장민호는 "나는 네가 더 무서웠다"고 너스레를 떨어 정동원을 빵 터지게 했다.

이어 장민호는 "정동원이 재능과 이해력이 빠르다. 연습 시간이 1시간이면 2, 3분 연습하고 57분 돌아다녔는데 3분만 알려주면 안 잊고 기억해서 하더라"고 정동원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미스터트롯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해정 jung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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