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 세이코, 자민당 총재 출사표..'포스트 스가' 후보 4파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노다 세이코 일본 자민당 간사장 대행이 차기 총리에 막판 도전장을 내밀면서 '포스트 스가' 후보가 네 명으로 늘어났다.
16일 야후재팬에 따르면 노다 간사장 대행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총재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총재 선거에 필요한 추천인 20명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한편 노다 세이코 자민당 간사장 대행의 출마 선언으로 이번 선거는 고노 다로 담당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 기시다 후미오 전 정무조정회장까지 4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민당 총재 선거, 9월 29일 실시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노다 세이코 일본 자민당 간사장 대행이 차기 총리에 막판 도전장을 내밀면서 '포스트 스가' 후보가 네 명으로 늘어났다.
16일 야후재팬에 따르면 노다 간사장 대행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총재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총재 선거에 필요한 추천인 20명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틀 전부터 각 후보자의 다양한 정책을 살펴봤다. 아주 훌륭한 정책이었지만, 약자들을 격려할 만한 정책은 좀처럼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일본이 요구하고 있는 것은 다양성, 인구 감소나 고령화 속 지금까지 주역이 되지 못한 여성, 아이, 고령자 그리고 장애인이 제대로 살아갈 수 있는 사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살아갈 가치가 있는 정치를 자민당 안에서 만들어 가고 싶다. 세부 정책에 대해서는 여러분께 다음날부터 공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노다 간사장 대행은 '첫 여성 수상을 목표로 한다'는 간판을 내걸고 과거 총재 선거 출마에 의욕을 세 차례나 나타냈으나 추천인을 모으지 못했다.
이로써 그는 '4수' 만에 당 총재에 도전하게 됐으나 낮은 지지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노다 세이코 자민당 간사장 대행의 출마 선언으로 이번 선거는 고노 다로 담당상, 다카이치 사나에 전 총무상, 기시다 후미오 전 정무조정회장까지 4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특히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여성이 두 명이나 입후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의 차기 총리를 결정하는 자민당 총재 선거는 9월 29일 실시될 예정이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하다 얼굴 가린 커플, CCTV 다 찍혔다…가게 폐업"
- "트리플스타, 다른 남성과 잠자리 요구했다" 전처 주장 논란
- "이혼 김민재, 재산분할만 최소 80억…양육비 월 1000만원 넘을 듯"
- "제시, 남자 때문에 한 방에 훅간다"…4년 전 사주풀이 재조명
- "5초만 만져보자는데, 싫다잖아 XX"…KTX 여승무원에 폭언 쏟은 노인
- "예약한 기억 없다"…고깃집 40인분 '노쇼' 군청, 녹취록에도 '발뺌'
- "카페한다는 말에 '물장사'라 비하한 남친 부모…바로 헤어졌다" 분통
- BTS 진 "축의금, 그냥 아는 사이엔 5만원…친한 친구여도 30만원은 많다"
- "3주 일한 샐러드 가게 40대 알바생…'1분 거리' 같은 업종 차렸다" 분통
- 얼굴 가리고 무인점포 턴 여자들…"1년째 못 잡아, 폐업 준비"[CCTV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