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신규 실업수당 33만 건..허리케인 아이다 여파로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3만 2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보다 2만 건 늘어나 3주 만에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18만 7천 건 감소한 267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이다가 휩쓸고 간 루이지애나주에서는 청구 건수가 4천 건 증가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3만 2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주보다 2만 건 늘어나 3주 만에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32만 2천 건보다도 만 건 많았습니다.
최소 2주간 실업수당을 청구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18만 7천 건 감소한 267만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주까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저치 기록을 다시 쓰던 신규 실업수당 청구가 다시 늘어난 것은 허리케인 아이다의 여파로 분석됩니다.
아이다가 휩쓸고 간 루이지애나주에서는 청구 건수가 4천 건 증가했습니다.
연방정부의 재정 부양 효과가 떨어지는 가운데 델타 변이가 계속 확산하는 상황도 고용시장 회복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지적했습니다.
이번 지표는 지난 6일 연방정부의 추가 실업급여 지급이 종료된 뒤 처음 집계된 것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부터 빠르게 회복 중인 미 기업들이 역대 최대 수준의 인력 채용에 나서고 있어 더는 추가 급여를 받지 못하게 된 900만 실업자가 일자리를 다시 구하는 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안서현 기자ash@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삼국지 위나라가 충청 일대까지?…황당 지도 전시
- '학폭' 유죄인데…'엉터리 제적'에 멀쩡히 등교
- 왕릉 옆에 무허가 아파트…3,000채 공사 중단
- '캐스퍼' 사전예약 돌풍…'온라인 차 판매' 속속 도입
- 황선홍 취임 “20년의 기다림…모든 걸 걸겠다”
- “여배우 A 씨 부부의 관계를 파탄 내” 기업가, 위자료 청구 소송 패소
- 이영지 “폰케이스 판매로 3억 수익…횡령 고민했지만 전액 기부”
- '담배 심부름' 거절했다고…60대 여성 때린 10대들 구속
- “넌 거짓말쟁이, 나쁜 어린이”…10살 제자 망신 준 담임교사
- 무명 시절 원슈타인이 '버스킹'으로 벌었던 '놀라운 수익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