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안타' 호잉 "1위팀에 보탬 돼 기뻐..한국 돌아와 정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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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잉이 맹타 소감을 밝혔다.
이날 7번타자로 출전한 호잉은 결승타 포함 4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러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189로 부진했던 호잉은 "타격은 잘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다. 늘 똑같이 훈련하면서 감을 끌어올렸다"며 "압박감도 있었지만 그 압박감 덕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1위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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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경기)=뉴스엔 안형준 기자]
호잉이 맹타 소감을 밝혔다.
KT 위즈는 9월 16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KT는 7-4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7번타자로 출전한 호잉은 결승타 포함 4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러 팀 승리를 이끌었다. 호잉은 "처음에는 지고 있었지만 따라잡아 이길 수 있었다. 좋은 경기였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날 경기 전까지 타율 0.189로 부진했던 호잉은 "타격은 잘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다. 늘 똑같이 훈련하면서 감을 끌어올렸다"며 "압박감도 있었지만 그 압박감 덕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1위팀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시즌 도중 합류한 호잉은 "모든 선수들과 친하지만 배정대, 황재균, 강백호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야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눈다. 상대 투수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한다"고 말했다.
KBO리그에서 이미 3시즌을 뛴 경험이 있는 호잉은 "상대가 나를 잘 아는만큼 나도 상대 팀들을 잘 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난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났다가 이번에 돌아온 호잉은 "한국에 돌아와 정말 좋다. 아이들도 한국 음식에 잘 적응하고 있다. 아이들은 키즈카페, 놀이공원도 가면서 잘 지내고 있다. 한국 생활이 좋지 않았다면 돌아오지 않았을 것이다"고 한국 생활에 대해 만족을 나타냈다.
호잉은 "매일 같은 훈련을 하며 집중하면 좋은 결과가 나온다. 타격이 잘 안될 때는 수비로, 수비가 잘 안될 때는 타격으로 팀 승리에 기여하는 것이 내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다졌다.(사진=호잉)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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