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계산 모 관광농원 특혜 의혹 감사..순창군 관리 부실 등 지적

서윤덕 입력 2021. 9. 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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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라북도는 도지사 전 비서실장이 관련된 순창 채계산 인근 관광농원 특혜 의혹 감사 결과를 오늘(16) 공개했습니다.

감사 결과서를 보면 해당 전 공무원 부인은 영농체험시설 기준을 지키지 않았고, 신고 없이 건물 일부를 휴게 음식점으로 바꿔 사용했습니다.

또 임업 후계자로 선정될 때 제출한 사업계획을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전라북도는 순창군이 사후 관리를 소홀히 해 이 같은 사실을 모르거나 제때 조치를 하지 않았다며 순창군수에게 주의와 시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전라북도 감사관실은 채계산 산책로 조성과 사방사업 등의 특혜 의혹도 감사했지만 문제점을 찾을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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