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운호 실수 감싼 수베로..믿음의 야구로 반전!
KBS 입력 2021. 9. 16. 21:57
프로야구 꼴찌팀 한화의 수베로 감독이 따뜻한 '믿음과 격려' 야구를 보여줘 눈길을 끌었습니다.
3회, 한화의 득점 기회!
하지만 2루 주자 장운호가 요키시의 견제에 걸려 3루에서 허무하게 아웃됩니다.
다소 주눅이 든 듯한 장운호.
수베로 감독은 잘못을 질책하기보다는 직접 자신의 주루 노하우를 전수해주는데요.
장운호는 고개를 숙여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자신감을 잃지 않은 장운호, 1대 1로 맞선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공격의 물꼬를 텄습니다.
이후 타선이 대폭발하면서 타순이 한 바퀴 돌았고 다시 타석에 선 장운호는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렸습니다.
6회에만 7점을 올린 한화가 키움에 앞서가고 있습니다.
NC 투수 송명기가 타구에 엉덩이를 맞습니다.
하지만 집중력을 잃지 않고 1루로 송구합니다.
엉덩이를 문지르며 아픈 표정을 짓는 송명기!
그래도 타자 주자를 아웃시켜 통증이 덜하겠네요.
KBS
저작권자ⓒ KBS(news.kbs.co.kr)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제보] 광고는 산 새우, 판매는 죽은 새우…들통나자 “업계 관행”
- 삼겹살 값 뛰자 멕시코산을…“이렇게 하면 바로 구별”
- ‘대장동 의혹’ 1000배 수익률? 실소유자 누구? 쟁점 들여다보니
- 국민의힘 첫 TV토론서 洪 “보수궤멸 장본인”…尹 “맡은 소임”
- 유흥업소 문 따자 ‘우글우글’…54명 방역수칙 위반 적발
- [인터뷰] “이것이 한국의 멋이다”…서산 머드맥스에 숨은 ‘K-아이템’은?
- 마을 하천에 흘러든 ‘하얀 거품’ 정체는?
- 미접종자 500만 명, 다음 달부터 mRNA백신 맞는다…‘2차 접종’ 잔여백신 허용
- [영상] 6.0 강진에 중국 쓰촨 ‘흔들흔들’…3명 사망·80여 명 부상
- [특파원 리포트] 미국과 ‘新안보협력’…영·호주가 ‘핵잠수함’ 택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