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어르신 교육 지원 채널 열었다

조미덥 기자 2021. 9. 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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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김구영 SK브로드밴드 기업고객1그룹장, 김분홍 팔달노인복지관 부장, 윤호종 군포시노인복지관장, 서은경 소하노인종합복지관장(왼쪽부터)이 지난 15일 화상으로 B tv 미디어보드를 활용한 어르신 교육 지원 시범 서비스 출범식을 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 제공

SK브로드밴드가 인터넷TV(IPTV) 서비스 B tv에 지역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교육과 정보 제공에 활용할 수 있는 채널을 열었다.

SK브로드밴드는 경기 군포시, 광명시 소하동, 수원시 팔달구 등 3개 지역 노인복지관과 함께 ‘B tv 미디어보드’를 활용한 어르신 교육 지원 시범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복지관이 휴관하면서 노인 대상 여가 활동 및 친교 프로그램은 운영에 제약이 많았다. SK브로드밴드는 IPTV를 통해 기업에 실시간 방송과 동영상 편성, 실시간 자막 노출 등을 지원하는 B tv 미디어보드를 지역복지관에 맞춤형으로 제공키로 했다. 해당 지역 노인복지관은 사전 등록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B tv 800번 채널에서 음악, 인문교양, 외국어 등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진행할 수 있다. 셋톱박스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양방향 화상교육도 가능하다. 노인복지관은 또 인기있는 건강 동영상이나 복지관 교육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대에 직접 편성해 방송할 수 있다.

조미덥 기자 zorr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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