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디미트리·필릭스, '가마솥 힙스터즈'와 추석음식 100인분 챌린지(종합)

박하나 기자 2021. 9. 16.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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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저스틴, 디미트리, 필릭스가 잡채, 녹두전, 송편 등을 완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6년 차 남아공 출신 저스틴, 한국살이 3년 차 프랑스 출신 디미트리, 한국살이 2년 차 영국 출신 필릭스가 추석 음식 100인분 만들기에 도전했다.

이들은 가마솥 힙스터즈의 지시에 따라 강화 전통시장에서 100인분의 음식 재료를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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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16일 방송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저스틴, 디미트리, 필릭스가 잡채, 녹두전, 송편 등을 완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살이 6년 차 남아공 출신 저스틴, 한국살이 3년 차 프랑스 출신 디미트리, 한국살이 2년 차 영국 출신 필릭스가 추석 음식 100인분 만들기에 도전했다.

추석을 맞이한 이들은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외국인 친구들을 위해 추석 음식 100인분을 만들어 가족과 함께하는 느낌을 내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저스틴은 평균 나이 80세의 인기 요리 유튜버 4인방, '가마솥 힙스터즈'를 스승님으로 초대해 함께 했다.

이들은 가마솥 힙스터즈의 지시에 따라 강화 전통시장에서 100인분의 음식 재료를 구매했다. 이어 밴댕이 회, 무침, 구이 등을 맛보며 밴댕이 한상차림에 매료되기도.

이어 비장의 각오 끝에 가마솥 힙스터즈와 만난 이들은 재료 준비부터 난항을 겪으며 위기를 맞았다. 저스틴이 한국어가 서툰 필릭스에게 추가 재료 구매와 재료 확인을 맡겼던 것. 이에 필릭스는 몇 번을 오가며 가마솥 힙스터즈에게 확답을 받으며 고군분투했다.

재료 손질이 끝난 이들은 가마솥 힙스터즈의 지시에 따라 잡채 만들기를 시작했다. 필릭스가 능숙하게 아궁이에 불을 지폈지만, 가마솥이 고온으로 달구어져 기름을 넣자마자 불이 붙었다. 겨우 불을 진화하고 다른 솥을 이용해 잡채를 만들기 시작한 이들은 좀처럼 쉽지 않은 의사소통에 고전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잡채 맛이 호평을 받으며 모두를 안도하게 했다.

이어 녹두전 만들기에 돌입한 이들은 능숙한 가마솥 힙스터즈의 지시에 따라 호기롭게 도전했지만 요리 초보들에게 전 부치기는 만만치 않았다. 그러나 몇 번의 실패 끝에 먹음직한 녹두전을 완성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송편까지 완성한 이들은 받고 기뻐할 친구들을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포장했고, 이후 음식을 배달해 친구들과 함께 추석의 정을 나눴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각기 다른 이유로 대한민국을 찾은 외국인 친구들의 고군분투 한국살이 모습을 통해 대한민국을 낯설게 바라보고, 익숙하게 생각했던 우리의 일상도 새롭게 느껴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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