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영, 85일 만에 웃었다..KIA, 삼성 꺾고 원정 3연패 마침표 [대구 리뷰]

손찬익 입력 2021. 9. 1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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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삼성을 꺾고 원정 3연패 사슬을 끊었다.

KIA는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 6-5로 승리했다.

선발 임기영은 6월 23일 수원 KT전 이후 85일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6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오재일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얻는데 그친 삼성은 7회 김동엽과 8회 피렐라의 솔로포로 2점차까지 쫓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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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김성락 기자] 16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5회말 종료 후 KIA 선발 임기영이 더그아웃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1.09.16 /ksl0919@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KIA가 삼성을 꺾고 원정 3연패 사슬을 끊었다.

KIA는 16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 6-5로 승리했다. 4일 대전 한화전 이후 원정 3연패 마감. 선발 임기영은 6월 23일 수원 KT전 이후 85일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KIA는 최원준-김선빈-최형우-류지혁-나지완-프레스턴 터커-김태진-김민식-박찬호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구자욱-호세 피렐라-오재일-강민호-이원석-김상수-김동엽-김지찬-김상수로 타순을 꾸렸다.

4회까지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졌다. 0의 균형을 깬 건 KIA였다. 5회 박찬호의 볼넷, 김선빈의 좌전 안타, 최형우의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다. 류지혁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먼저 얻었다.

삼성 벤치는 선발 이재희 대신 이상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나지완은 이상민과 풀카운트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다. 터커의 좌전 안타, 김태진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4-0으로 달아났다.

KIA는 6회 박찬호와 최원준의 연속 안타로 무사 1,2루 기회를 잡았으나 김선빈의 3루수 병살타로 2사 3루 상황이 됐다. 분위기가 가라앉는 듯 했지만 최형우가 볼넷을 골라 누상에 나갔다. 류지혁의 우전 안타 때 3루 주자 박찬호는 득점 성공.

6회 무사 만루 찬스에서 오재일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얻는데 그친 삼성은 7회 김동엽과 8회 피렐라의 솔로포로 2점차까지 쫓아갔다. KIA는 9회 6득점째 기록했다. 삼성은 9회 2사 후 대타 김호재의 2타점 적시타로 턱밑 추격했지만 극적인 상황은 연출되지 않았다. 

KIA 선발 임기영은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 호투했다. 시즌 3승째. 4번 류지혁은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다. 최원준과 김선빈은 나란히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삼성 선발 이재희는 4⅓이닝 7피안타 3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피렐라와 김동엽은 대포 생산에 나섰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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